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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나눔과 헌신의 삶을 사신 김은규 원로목사의 뜻에 따라 강의실 리모델링 후원해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는 8월 26일(월) 오전 9시에 강의동 2층 4217강의실에서 김은규 원로목사 후원 강의실 리모델링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 예배는 장성익 목사(수금교회 담임)와 김혜경 사모,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인철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윤정훈 기독교교육학과 학회장의 기도 후 장성익 목사가 로마서 14장 7절에서 8절을 본문으로‘사명자’란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성익 목사는“장인어른이신 김은규 원로목사님은 50년간 농촌 목회를 하시면서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사시며 더 어려운 형편에서 목회하는 여러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셨다. 그러던 가운데 학교를 위해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보이셨고 사위인 나를 비롯해 모든 가족들이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김은규 목사님의 헌신의 마음에 뜻을 모아 이렇게 강의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신앙인들은 모두 사명자로서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사명 앞에서 항상 순종하는 신앙과 믿음으로 헌신하는 인생을 살아갈 때 비로소 하나님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는 복된 인생이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은규 원로 목사는 본교 1회 졸업생으로 지난 6월 5일에 사위되는 장성익 목사(수금교회 담임)를 통해 강의실 리모델링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그 후원금을 통해 이번 여름 방학 중 강의동 2층에 4217, 4218강의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김은규 원로 목사는 약 25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로 보낸 아들(故 김성진 전도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5년도에 1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하였으며, 이 장학기금(김성진 전도사 기념)을 통해 발생된 이자를 통해 매 학기마다 신대원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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