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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4대 김선배 총장 취임사
작성자 기획실 날짜 2018-11-16 11:00:12 조회수 1552

총장 취임사



존경하는 박종철 총회장님과 교단 임원 여러분, 그리고 학교 법인 심치열 이사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종성 총동창회장님과 전국 각지에서 오신 동문과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대학 역사 중 가장 어렵다고 하는 시기에 침례신학대학교 제14대 총장의 막중한 사명을 선언하는 오늘 이 자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대학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다시 서원하며, 저의 존재 전부를 다해 학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우리대학의 총장으로서 저는 교직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은 물론, 특별히 학교의 어려움에 함께 아파하며 인내해 준 사랑하는 재학생 여러분의 소망과 기대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침례신학대학교는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대학입니다. 교회를 위한 신학, 실천하는 신학, 영성에 뿌리내린 지성으로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중요한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실은 현장에 있습니다. 진리는 실천을 통해서 검증됩니다. 침신공동체의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현장에서 형성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을 최고의 가치로 믿고, 이 가치를 개인의 삶과 사회 속에서 구현하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공동체가 바로 ‘침신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독교적 가치를 교육 현장을 통해 구현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한국 대학의 위기가, 우리가 처한, 우리가 만들어 낸 무력한 상황을 정당화하는 근거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통일 한국시대를 준비하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로서, 지역성을 벗어나야 합니다. 3,400여 침례교회와 70만 침례교인, 그리고 전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소망을 주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초기에 이를 둘러싸고 있던 유대주의의 견고한 저항에도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현란했던 헬라-로마 문화의 흐름에서도 변질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은 세상 속에서, 시대와 소통하며, 지구촌 구석구석에 전파되었습니다. 이 복음의 사명자인 우리 침신공동체는 시대적 소명으로 지금 이 시대와 소통하며 동일한 사명을 수행해야합니다.

교직원 여러분,
시대적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우선하여 필요한 것은 교직원 여러분의 분명한 소명의식과 헌신입니다. 여러분은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교정과 강의실에서 모본을 보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바로 우리 대학의 변화와 혁신의 발원점이며, 동시에 변화와 혁신 대상입니다. 신앙은 실천입니다. 교수님들의 교권은 강의실에서 실천되며, 직원 여러분의 사명은 행정권을 통해서 실천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신학과 지성을 실천하며,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 한명 한명을 보듬어 안고, 사랑으로 가르치고 행정을 하는 것이 변화와 혁신의 시작입니다.

사랑하는 재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학생이 있어야 학교가 있습니다. 학생 중심의 학교가,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과 행정 목표입니다. 여러분은 학과를 불문하고 침신공동체의 실체인 ‘신학대학교’라는 정체성 속의 학생입니다. 꿈과 비전은 관념 속의 이상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다양한 전공을 통해서 실천해야 하는 고귀한 사명자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이며, 그분이 걸어가신 그 길이 우리가 배우고 따라가야 할 최종 목표입니다. 저는 이 학교를 통해서 청출어람의 결실이 나오게 할 것입니다.

침신공동체 가족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행동하는 분이었습니다. 관념과 철학이 지배하던 당시의 세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실천입니다. 주님은 피와 땀과 눈물로 자기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직면한 일들을 피할 수 없습니다. 기적을 바라며 마땅히 져야 할 십자가를 포기하지 맙시다. 골고다 언덕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인내로 오늘의 위기를 헤치고 나갑시다. 고난과 죽음이 있어야 부활의 기적이 있습니다.

침신공동체가 신앙과 신학이 분리된 관념의 철학 속에 머물러 있지 말고, 실사구시의 정신과 근본을 바꾸는 변화와 혁신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에게는 자부심을 주고, 교단 목회자들에게는 기쁨이 되며,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침례신학대학교는 기독교 가치를 사회 속에서 구현하는 특성화된 전국구 대학입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침례신학대학교의 정체성을 사회 속에서 정립하여, 백년대계를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한국의 침례학대학교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침례신학대학교가 변화하고 혁신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거듭나게 되는 희망을 품고, 모두의 힘을 모아 실천하는 신앙으로 함께 걸어갑시다.

주님께서 함께하십니다.

고맙습니다.

2018. 11. 15.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김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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